PGA투어서 K푸드 알린 CJ제일제당..." 집밥 같다" 우승자도 엄지척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5.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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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비비고 컨세션'에 갤러리들이 방문한 모습./사진제공=CJ제일제당.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비비고 컨세션'에 갤러리들이 방문한 모습./사진제공=CJ제일제당.


국내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 바이런 넬슨'을 공식 후원하는 CJ제일제당 (333,500원 ▲4,500 +1.37%)이 이번 대회를 K푸드를 알리는 자리로 삼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CJ컵 기간 '플레이어스 다이닝(선수 식당)'에서 출전 선수들에게 만두 샐러드와 김치볶음밥, 치킨 컵밥 등 한식을 제공했다. CJ컵은 CJ그룹이 2017년부터 개최한 국내 유일의 정규 PGA 투어다. 선수들 사이에서 'PGA 투어 최고 맛집'으로 꼽힌다고 한다.



연습라운드부터 선수들 호평이 쏟아졌고, 개막 후에는 코스 중간 두 군데에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해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만두와 닭강정, 불고기 감자튀김 등을 대접했다. 국내 골프팬 1100여명과 신메뉴 개발 이벤트로 공동 개발한 만두강정이 특히 인기였다고 한다. 새로 추가된 비비고 김스낵도 호평받았다.

대회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이 완벽했다"며 "집에서 먹는 밥 같았다"고 했다. 프로선수 안병훈도 "CJ컵의 식단은 매년 기대하게 만든다"며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어 동료 선수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고 말했다.



골프장 밖에서도 미국 남부지역의 주력 오프라인 매장 H.E.B에서 CJ가 후원하는 이경훈, 김시우 선수가 사인회를 했고, 댈러스 지역의 'Fort Worth Mayfest' 페스티벌에는 비비고 푸드트럭이 갔다.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경영리더는 "CJ 컵으로 비비고가 해외 고객에게 맛있고 재밌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K-푸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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