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의 이승우./사진=뉴스1 /사진=(인천=뉴스1) 박정호 기자
이승우가 후반 30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득점했지만 6분 뒤 강원FC의 조진혁이 윤석영의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한 후 슛해 자신의 리그 데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강투지가 뒤로 내주고 정한민이 침착하게 슛해 역전골을 넣었다.
김천 상무는 인천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이영준이 전반 5분과 후반 11분에 연달아 득점했지만 후반 32분에 인천의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고 후반 40분 제르소가 김천 수비의 공을 낚아채고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