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벤처 파트너로 임동민 전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 영입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4.05.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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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벤처 파트너로 임동민 전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 영입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임동민 경제분석가(사진)를 벤처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임 파트너는 DB금융투자, KB투자증권을 거쳐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현재는 '인디이콘'이란 호칭으로 프리랜서 경제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인터넷 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정책 연구 싱크탱크인 'LAB2050'에서도 경제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임 파트너는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 '그린투자 패러다임' 등을 썼고 '넥스트 파이낸스', 'NFT 투자의 정석' 등도 공동 집필했다.

임 파트너는 앞으로 MYSC가 육성하는 300여개의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거시경제 분석에 기반한 시장 및 기술 흐름과 인사이트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MYSC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스케일업과 시리즈B 단계를 넘어선 스타트업에게는 경제 자문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MYSC는 2023년 한해 47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누적 170개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지원사업, 립스(LIPS·선투자 후매칭 융자),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혼합금융 방식의 재원조달과 컨설팅, 브랜딩 등 종합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결성 예정인 벤처투자조합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850억원의 AUM(운용자산)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 파트너는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인 MYSC에서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금융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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