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위협 대응수요 ↑…안랩 "1분기 다수 고객사 확보"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5.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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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MDS./사진제공=안랩안랩 MDS./사진제공=안랩


안랩 (63,500원 ▼1,300 -2.01%)이 올해 1분기 APT(지능형지속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로 신규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안랩이 밝힌 신규 고객군은 △반도체 기업·대기업 △보험·캐피탈 등 금융기업 △방산·원자재 등 제조기업 △지자체·공사 등 공공기관 △건축·건설사 △IT(정보기술)기업 등이다.



안랩은 "최근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와 알려지지 않은 보안위협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안랩 MDS'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파일 실행 보류 기능으로 파일 분석 완료 전까지 해당 파일의 PC(개인용컴퓨터) 실행을 보류해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안랩 MDS의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MDS는 샌드박스에서 파일을 실행해 악성행위를 탐지하는 APT 대응솔루션이다. 윈도우11·리눅스 등 다양한 OS(운영체제) 환경의 분석공간을 최대 150여개 이상 제공하고, HTTP/2 트래픽에서의 파일추출도 지원한다. 안랩은 지난해 국내 최고수준의 CPU·SSD를 사용한 안랩 MDS 신모델을 출시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고, 싱가포르·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공공기관·금융사 등에도 고객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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