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위장막 공모전 연다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5.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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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위장막을 미술 재료 및 디지털 드로잉 툴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해 보는 행사다. 기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타스만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차명인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지난달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패턴을 적용한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받아 디자인한 후 기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기아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비롯해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10일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더 기아 타스만'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선물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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