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 더 뉴 쏘렌토./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해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증가한 21만3081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4만1898대 팔린 스포티지가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989대, K3(포르테)가 2만959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4만7505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이밖에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RV(레저용 차량) 총 3만353대가 판매됐다. 전체 내수 판매량의 63.9%다.
기아 관계자는 "EV3·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