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사이버대 부문 '1위'...9년 연속 쾌거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5.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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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왼쪽)과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부문장./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왼쪽)과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부문장./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 아카피스관에서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9년 연속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김의신 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문장, 이기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인증패를 주고받았다.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개발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이다. 동일한 기준으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산업 및 기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올해는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 중인 15~60세 남녀를 대상으로 1대 1 면접을 통해 조사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대비 0.7점 상승한 총점 547.0점을 받아 사이버대 부문 1위를 9년 연속 지켜냈다. 최초인지도 22.8%, 비보조인지도 49.2%를 기록해 산업 내 최상위 인지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보조인지도 항목은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이번 조사에서 역대 가장 높은 보조인지도를 나타냈다. 로열티를 구성하는 세부항목에서는 브랜드 활동성과 신뢰성, 타인권유의향, 이용편리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대학의 주요 연상 이미지는 △우수한 △전문적인 △신뢰하는 △대중적인 순으로, 차별적 연상 이미지는 △가치 있는 △고급스러운 △전통적인 △격이 다른 순으로 답했다.

이 부문장은 "먼저 쉽지 않은 9년 연속 1위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팬데믹 이후 사이버대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학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을 거라 여겨진다"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인지도가 매우 높고 망각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해관계자들의 관찰과 경험에 기반해 대학만의 차별점을 찾고 이를 발전시킨다면 사이버대학교의 장수 브랜드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변 총장은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생각한다"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차별화와 장점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변화에 맞춰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본질인 교육 품질과 학생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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