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GTX-A 비상대책본부 운영 종료…"개통 초기 신속 안정화 지원"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05.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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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가 지난달 GTX-A 비상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에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가 지난달 GTX-A 비상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에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인 지난 2월22 가동해 약 3개월간 운영됐다.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A 열차가 함께 운행하는 만큼 안전·영업·기술 대응반 등으로 구성돼 활동해왔다.

에스알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GTX-A 이례사항 대응 프로세스 마련 △GTX-A 기관사 단계별 역량강화 심화교육 지원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 등에 나서며 GTX-A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한 SRT 정상화에 대비했다. 또 GTX-A 개통 초기 안정화에도 적극 지원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운영은 종료하지만 지속적으로모니터링에 나서 이례사항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 발령 및 위기대응 기구를 운영해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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