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슈퍼SOL' 쓰면 최대 2000만원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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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다음 달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과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분기마다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과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한다.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 가입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 고객들은 선택한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뿐만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과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만이 최선! 늘 의심하고, 꼭 전화끊고, 또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면 경찰청(112), 금감원(1332), 금융회사(콜센터)에 피해신고와 지급정지를 요청할수 있다.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사이트 /사진제공=금융감독원보이스피싱 대처요령 사이트 /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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