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외투 챙기세요" 쌀쌀한 아침..일교차 15도 이상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5.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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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쌀쌀한 날씨.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맑고 쌀쌀한 날씨.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내일인 2일(목요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그러나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침 기온이 강원 내륙과 전북, 경북 내륙 등지에서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는 곳이 있고 강원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충북과 전라권, 경북권 등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 등은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차량 감속 운행이 필수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만 가끔 구름 많겠다.

경상권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드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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