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자박물관, '파란마음 하얀마음' 창작동요 100주년 기획특별전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4.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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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연 학예사가 29일 오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를 소개하고 있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첫 창장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2024.04.29. amin2@newsis.com /사진=전진환[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연 학예사가 29일 오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를 소개하고 있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첫 창장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2024.04.29. [email protected] /사진=전진환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국내외 동요와 자료를 전시하는 기획특별전 '파란마음 하얀마음-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를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를 재기획한 지역 순회전이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에는 국내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 자료와 24개국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12개 언어로 듣고 각 나라 인사말을 경험해 보는 공간도마련됐다. 윤극영의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이 전시되고 당시 어린이 목소리로 부른 '반달'을 들을 수 있다.



800여 편의 동요를 만든 윤석중의 첫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 MBC창작동요제 실황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세계문자박물관, '파란마음 하얀마음' 창작동요 100주년 기획특별전
동서양의 동요를 듣고 비교할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월터 크레인의 삽화와 함께 세계 동요가 수록된 노래책 '어린이 오페라', '어린이 부케' 등 다양한 음원이 함께 전시된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은 "동요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힘이 있다. 문자의 외연을 넓혀야 하는 때가 온다면 동요에서 그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연 학예사가 29일 오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전시물을 소개하고 있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첫 창장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2024.04.29. amin2@newsis.com /사진=전진환[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연 학예사가 29일 오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전시물을 소개하고 있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첫 창장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2024.04.29. [email protected] /사진=전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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