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연 학예사가 29일 오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를 소개하고 있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첫 창장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2024.04.29. [email protected] /사진=전진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를 재기획한 지역 순회전이다.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12개 언어로 듣고 각 나라 인사말을 경험해 보는 공간도마련됐다. 윤극영의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이 전시되고 당시 어린이 목소리로 부른 '반달'을 들을 수 있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은 "동요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힘이 있다. 문자의 외연을 넓혀야 하는 때가 온다면 동요에서 그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연 학예사가 29일 오후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기획특별전이 열리는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전시물을 소개하고 있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첫 창장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2024.04.29. [email protected] /사진=전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