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맞은 GS더프레시, 500호점 돌파 눈앞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4.05.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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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GS더프레시, 500호점 돌파 눈앞


기업형슈퍼마켓(SSM) 지에스더프레시(GS THE FRESH)가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SSM국내 점포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올해 5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더프레시는 1974년 5월 대한민국 첫 현대식 럭키수퍼 을지로 삼풍점으로 시작했다. 1994년 LG수퍼마켓, 2005년 GS수퍼마켓, 2018년 'GS THE FRESH'로 이름을 바꿨다.



GS더프레시는지난 50년간 누적 1억7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점포를 방문했으며 1일 기준 운영 점포 수 469점, 지난해 기준 매출 1조 4476억원을 달성했다. 신도시, 재개발 상권 입지 중심의 공격적인 출점으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469점 중에서 가맹점이 357점(76%)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GS더프레시에 접목해 오는 7월 500호점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가 업계 1위로 자리잡은 배경으로 △점포 영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SSM에 최적화된 체인 오퍼레이션 도입 △우리동네GS앱·요기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 △전국 우수산지 양해각서(MOU)를 통한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 독점 공급 등 최적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점을 꼽았다.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49.2% 성장했다. 신선식품(과일, 육류, 계란 등), 우유, 두부 등 생활 밀착형 상품 약 9000종에 대해 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량 다빈도 구매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형 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50주년을 기념해 △창립 기념 기획 상품 출시 △총 1억 경품 행사 △5월 한달 5대 품목 가격역행 △90여개의 기획상품 등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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