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운데)가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창원특례시는 국비 97억원과 지방비 223억원 등 모두 320억원으로 성산구 창원국가산단확장구역(남지동)에 5800㎡ 규모의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50개 수요 기업이 참여하는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장비·필요 기술 등 상세 구축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지역 원전기업이 SMR 제작지원센터를 통해 SMR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SMR 생산 전주기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원·경남 글로벌 SMR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창원·경남지역에 글로벌 SMR 제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정부의 원자력산업 활성화 정책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추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를 통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이 SMR 시제품 제작으로 첨단 제조공정용 로봇활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