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죽어가는 호텔 상권에 새바람 및 고객에게 휴식 경험 선사(Ⅰ)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2024.04.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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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호텔 종합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낙후된 모텔을 개발하여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인테리어 공간, 고급 운영 서비스와 룸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아늑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휴식의 개발 자산 중 하나인 아늑호텔 대전 대흥점의 개발 전 모습./사진제공=더휴식더휴식의 개발 자산 중 하나인 아늑호텔 대전 대흥점의 개발 전 모습./사진제공=더휴식


낡은 모텔과 여인숙 간판이 가득한 골목길, 바닥에는 전단지가 굴러다니고 거리에 인적은 드물다. 들어가기 망설여지는 바랜 간판과 벽지, 불친절한 서비스와 낡은 룸 컨디션 등 '모텔'이라는 이미지가 갖고 있는 편견도 있다.



비즈니스 상권이 발달된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워커스호텔 by 아늑 월평점./사진제공=더휴식비즈니스 상권이 발달된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워커스호텔 by 아늑 월평점./사진제공=더휴식
이러한 모텔 건물들은 의외로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일명 '모텔촌'이라고 불리는데, 상권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모텔과 같은 숙박 업소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소가 생기는 장소에 모텔까지 들어서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업종이 생기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낡은 모텔촌이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일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는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서강대역 모텔촌, 대전 선화동 CMB 사옥이 그렇다. 알려지지 않은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은 모텔들. 다만 아쉬운 것은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채 90년대 과거에만 머물러 서서히 쇠퇴하고 있다는 것. 모텔이 들어선 상권도 마찬가지다. 함께 낙후되고 있다.



예술의 고장, 프랑스의 예술을 모티브로 호텔에 새로운 감각을 입힌 누베르 서울./사진제공=더휴식예술의 고장, 프랑스의 예술을 모티브로 호텔에 새로운 감각을 입힌 누베르 서울./사진제공=더휴식
'더휴식'은 이처럼 죽어가는 모텔 상권에 새 숨을 불어 넣는 중소형 호텔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모텔의 안 좋은 이미지를 바꾸고,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더휴식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 무책임하게 방치되고 낙후된 모텔을 개발하여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인테리어 및 여러 콘텐츠로 재미를 더하고 아늑한 휴식을 제공한다. 더휴식이 거쳐 간 모텔 상권은 새로운 중소형 콘텐츠 호텔들이 들어서며 새바람이 불고, 활력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특히 새로운 공간을 소비하고자 하는 MZ세대들과 기존 3, 4성급 호텔을 이용하던 가성비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휴식은 현재 직접 개발, 운영하는 지점을 포함 전국의 151개 숙박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관광호텔, 중소형 콘텐츠 호텔을 포함한 프리미엄 중소형호텔은 물론 펜션, 풀빌라, 생활숙박시설, 캠핑장 등 전문적인 위탁운영이 필요한 숙박 산업에서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더휴식은 각각의 개인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시장에서 본사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인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IT기반의 운영 효율화를 이루어 냈다.

이 중 대전 지역에서 운영하는 호텔의 경우, 더휴식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의 구체적인 사례가 되어준다. 대전에는 더휴식 직영 호텔인 '더휴식 소륜 대전지점', '더휴식 노크인호텔 대전지점', '더휴식 아늑호텔 대전용전 1, 2호점,' '더휴식 타임터미널 용전점', '더휴식 아늑호텔 유성 1, 2호점', '더휴식 워커스 아늑 월평점', '더휴식 아늑호텔 대전문창점'까지 총 9개가 개발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더휴식 위탁 운영 호텔과 더휴식의 IT 솔루션 공급 호텔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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