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 1분기 영업이익 103억원 달성…"비수기 유의미한 성과"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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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6,030원 ▼50 -0.82%)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5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8일 코웰패션의 패션 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된 폰드그룹은 1기 영업일수가 4영업일 밖에 되지 않아 전기대비 실적 비교가 어렵다. 1분기가 패션업계 비수기이고 내수 의류소비 회복이 더딘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번 실적은 유의미한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홈쇼핑과 이커머스사업에 카파 외 7개 브랜드을 보강할 예정이다. 수퍼드라이, 헬베스코 등 오프라인 브랜드 국내 론칭과 수출도 진행한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홈쇼핑 사업부분에서 전개하는 어패럴의 카테고리를 기존 스포츠웨어, 골프웨어에서 여성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유니섹스 캐쥬얼웨어 등으로 더욱더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커머스로의 전환속도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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