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착즙기' 휴롬, 취약계층 어린이 채소·과일 정기후원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4.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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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김재원 휴롬 대표./사진제공=휴롬.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김재원 휴롬 대표./사진제공=휴롬.


착즙기 회사 휴롬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약으로, 올해도 서울과 부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린이 400여명에게 매달 채소와 과일 박스를 지원한다.

또 서울 서대문구의 우리마을과 금천구 금하마을 등 저층주거지 마을의 옥상에 텃밭 '채소놀이터'를 조성해 매달 어린이들과 텃밭 가꾸기, 텃밭채소를 활용한 요리교실, 먹거리 교육, 반찬 나눔, 음악회 등을 한다.



휴롬은 1996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녹즙기를 개발하고 30여년 가까이 녹즙기, 착즙기만 생산하는 회사다. 글로벌 주방가전 기업 테팔이 특허권 양도를 제안해도 거절하고 최초의 착즙기 개발회사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이효리씨가 광고계에 복귀하고 100곳이 넘는 기업에서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자신의 식습관과 맞는다며 광고하는 기업이 휴롬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일상 속에 채소과일을 섭취하도록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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