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 /사진제공=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29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승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사측은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이승기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2022년 수익 정산 문제로 권진영 대표 등 전·현직 임원 4명을 검찰에 고소해 법적 분쟁 중이다. 이승기는 후크엔터 소속 중에 총 137곡을 발표했지만,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음원 수익 발생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의 욕설 녹취록과 법인카드 개인적 유용 등 의혹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다인과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