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기술 혁신' 감상하세요…트윈타워서 특별 전시 개최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4.04.29 16:19
글자크기
LG 여의도 트윈타워 지하에 마련된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 전시. /사진 = LG 제공LG 여의도 트윈타워 지하에 마련된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 전시. /사진 = LG 제공


LG가 37년 만에 재단장을 마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혁신'을 주제로 한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LG는 기술 혁신의 역사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LG만의 '혁신 DNA'를 전파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트윈타워 지하 1층 중심부에 마련된다.



전시는 고객의 미소와 즐거움, 쾌적함, 아름다움, 편리함, 에너지 등 총 6개의 주제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렌티큘러 전시의 특성을 활용한 작품을 감상하며 LG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LG는 과거와 미래의 연결을 트윈타워의 핵심 주제로 삼고, 전시 후에도 임직원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지속 공유할 계획이다. 최근 마무리된 재단장도 1980년대 LG트윈타워를 설계한 미국 건축사무소 'SOM'이 공간 디자인을 맡아, 과거의 공간을 계승하도록 꾸몄다.



LG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LG에게 의미가 큰 혁신 사례들과, 미래를 열어가는 LG의 기술 리더십을 한눈에 볼 수 있다"라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전시"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