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세종대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교수./사진제공=세종대
식물 지방은 건강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석유와 구조가 유사해 과도한 석유 자원 사용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원료 중 하나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식물 지방을 조절하는 전사인자의 발굴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마스터 조절자인 LEC2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25개 종자의 특이 전사인자를 담뱃잎에 일시적으로 과발현해 지방 생산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새로운 지방생산 증진 조절 유전자 5개를 발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농촌진흥청 '신육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식물 분야 국제학술지 'Plant Journal'(IF=7.2, JCR 상위 4.1%)에 게재됐다.
김현욱 세종대 교수팀의 연구자료 이미지./사진제공=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