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분기 호실적에 '52주 최고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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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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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호조에 한화시스템 (18,000원 ▼860 -4.56%)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29일 오전 10시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10원(1.05%)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됐다. 장중 2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호실적이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44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9% 늘어난 393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수익성 높은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ICT 부문은 그룹사 프로젝트 증가가 예상돼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천궁 II 다기능 레이다(사우디아라비아) △KF-21 AESA 레이다(한국) △K2 전차 사격통제 시스템(폴란드 2차·한국 4차) △KDX II 함정 전투체계 시스템 성능 개량 △철매 III 다기능 레이다 체계 개발 등이 예상돼 올해도 4조원 이상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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