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핸드타월 재활용하기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4.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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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1만그루 심는 효과

윤군노 LG사이언스파크 경영지원 및 위기관리담당 임원(좌측)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우측)./사진제공=유한킴벌리.윤군노 LG사이언스파크 경영지원 및 위기관리담당 임원(좌측)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우측)./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LG사이언스파크와 핸드타월 수거,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그룹 8개 계열사의 임직원 2만여명이 근무하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용한 핸드타월을 유한킴벌리가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

핸드타월은 한차례 사용이 됐더라도 물기를 말려 다른 종이 제품을 만드는 데 재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매년 103톤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99.2톤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한다. 30년생 소나무를 1만906 그루 심는 것과 효과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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