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발전 분야 AX 협력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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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로봇 활용 AX 공동개발·실증 추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이 발전분야 AX 협력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이 발전분야 AX 협력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인공지능·데이터·로봇 활용 발전분야 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발전 분야 AI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AX 기술 내재화를 위한 연구 및 실증 △전문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AX 전환을 위한 기술사업화 등을 협력한다.



인공지능, 로봇, 데이터 등 핵심분야 제반 협력에 대한 논의와 함께 KETI가 보유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활용, 학습 알고리즘 원천기술, 로봇의 인식·판단·이동·원격 등 로봇 지능 및 작업 기술 기반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희동 KET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발전 분야 AI 전환을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전 부문 AX 선도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인력양성과 사업화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남부발전의 융복합 신에너지산업전환에 기여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발전운영 전반에 AX를 적극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풍력 발전량 예측사업, AI활용 발전설비 감시 시스템 개발 추진 등 업무의 데이터화 및 자동화를 이끄는 발전 분야 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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