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장 "한국기업 현지 사업 적극 돕겠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4.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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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꽝찌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베트남 꽝지성,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 꽝찌성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였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와 보 반 흥 꽝찌성 인민위원장, 국내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꽝찌성은 베트남 동남(Dong Nam) 경제구역과 꽝찌(Quang Tri) 산업단지 등 경제구역 2개와 산업단지 5개, 산업클러스터 21개가 있는 지역이다 라오스와 국경을 접해 공동경제구역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한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진출한 곳이다.



세미나는 꽝찌성 현지 진출 전략, 경제특구·산업단지 소개, 현지 진출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보 반 흥 위원장은 "기업이 발전하면 꽝찌가 발전한다"며 "한국기업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호 대사도 "꽝찌성은 지리적 이점과 정부의 투자 유치 정책으로 한국기업에 매력적인 곳"이라며 "대사관도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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