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팜소프트, 코오롱베니트와 'AI 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04.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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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메이팜소프트(대표 민윤정)가 코오롱그룹 IT서비스 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와 'AI 사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팜소프트는 자사의 AI 기반 자연어처리 솔루션을 코오롱베니트의 IT 유통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공급할 주요 제품은 △AI 대화 솔루션 'IO-STUDIO Chatbot'(IO 스튜디오 챗봇) △대규모 분산처리 검색엔진 'IO-STUDIO Search'(IO 스튜디오 서치) △AI 기반 텍스트분석 솔루션 'IO-TA' △이미지·영상 분석 솔루션 'IO-VISION'(IO 비전) 등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여년 IT유통 경험과 1000여개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메이팜소프트의 AI 솔루션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영업·기술 파트너십, 마케팅·기술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민윤정 메이팜소프트 대표는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가 필수인 만큼 코오롱베니트와 협업해 제품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것"이라며 "IT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최적의 맞춤형 AI솔루션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ITD본부장은 "메이팜소프트의 AI 기술력과 당사의 IT 유통 능력을 결합해 AI 신사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술 혁신과 사업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팜소프트는 오는 5월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4'에서 AI 챗봇 등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메이팜소프트사진제공=메이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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