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을 소집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꾸릴 비상대책위원장을 소개한 뒤 당선인들로부터 추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29일) 총회는 비대위원장 추천뿐만 아니라 당선인들과 현재 어려운 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2차 당선인 총회에서 윤 원내대표는 자신이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내달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전 비대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대부분 비대위원장 역할을 맡는데 난색을 보이면서 윤 원내대표의 고심이 깊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당선인들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2024.04.22. [email protected]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