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서비스나우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올 1분기 순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했으나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하락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5달러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15달러를 웃돌았다.
올 2분기 구독 매출액에 대해서는 25억2500만~25억3000만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6억1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것이다.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회사를 한 플랫폼에서 경영하기 위한 AI 플랫폼이 됐다"며 "이는 우리의 핵심 사업 각각의 성과를 촉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같은 고객사에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500만달러 이상 거래는 1년 전에 비해 100%, 1000만달러 이상 거래는 300%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서비스나우의 실적 발표에 앞서 그래닛셰어즈의 최고 매출액 책임자인 폴 마리노는 서비스나우가 "AI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서 조용하게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