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김석훈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고등학생 때 몸 상태가 안 좋아 설악산 밑에서 두달간 혼자 민박을 했다고 밝혔다.
김석훈은 "어릴 적부터 위가 안 좋았다. 집안 내력으로 위궤양을 앓았다. 거의 1년 가까이 밥을 못 먹고 죽만 먹었다. 빨간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매일 일과가 아침에 일어나면 온천욕 하러 가는 거였다. 온천욕이 위에 좋다고 해 선녀탕까지 산책하고 책을 봤다"고 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김석훈은 1996년 국립극단 단원선발 시험에 합격해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2년 만인 1998년 SBS '홍길동'에 주연 배우로 낙점돼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드라마 '천추태후', '반짝반짝 빛나는', '장비록', '엄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