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니까사장이다 커뮤니티 캡처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사장이다'에는 '진상손님, 현타 세게 오는 하루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그런데도 소주 한 병을 더 시키길래 실랑이하다가 '이것만 먹고 가겠다'길래 줬더니 10분도 안 돼서 다 마시고는 또 달라더라. '안된다. 가시라' 했더니 돈 없다고 난리를 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찰이 와서 '파손된 것 책임 물을 거냐' 하길래 '됐다. 내보내기만 해달라'고 해서 보냈다. 그런데 20분 후 다시 와서는 제 멱살을 잡고 또 행패를 부렸다. 결국 다시 지구대에 신고하고 영업방해, 폭행, 재물손괴로 사건 접수했다"고 부연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식당 의자는 널브러져 있고 국밥 그릇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채 쏟아져 있다. 맥주잔도 바닥에 떨어져 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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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저런 손님은 받기 싫다" "참교육해서 다신 얼씬도 못 하게 해라" "모든 비용 다 청구해도 금융치료 해줘라" "저런 손님들 보기 싫어서 술을 안 팔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