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마리프,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5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4.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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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기기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성마리프 이중현 부사장(오른쪽)이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성마리프 이중현 부사장(오른쪽)이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돼 각 분야의 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행사다.



38년 역사를 지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대성마리프는 대성기계상사로 시작해 인류의 건강증진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공압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발전해 왔다. 특히 세계적으로 엄격한 의료기기 품질 규격 및 인증을 기반으로 FDA, CE, ISO9001, KGMP, KFDA, SFDA 등 인증을 취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누구나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1986년 창립 이래 수술, 수술 후 물리요법, 스포츠·재활, 홈케어 등 마케팅 분야를 통해 다양한 의료 시스템을 개발, 생산, 수출을 전문으로 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정맥혈전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산 의료기기 수준 향상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성마리프의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현재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다양한 공압 의료 시스템의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는 수술보조장비, 물리치료장비, 재활장비, 홈케어 등 다양한 공압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기기들은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성마리프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유수 병원에 공급하고 있는 '정맥혈전예방시스템'은 외상이나 수술로 인해 발생하는 DVT가 인체를 순환해 폐의 미세혈관을 막을 경우 폐색전을 유발시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올해 2월 출시된 승모근 목&어깨마사지기와 양손 듀얼마사지기 신제품 역시 많은 소비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재화 대성마리프 회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압 응용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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