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국내 AC(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관광 분야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업은 6500만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비즈니스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허니아케이드는 국소 공간 조향 및 안내 시스템 기반의 관광지·상가단지 길 안내 앱(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QR코드를 통한 공간 내 위치·방향 기반 내비게이팅 구현 기술을 개발, 관련 특허 2건을 획득했다.
허니아케이드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및 씨엔티테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회사 측은 "관광지 인프라 구축 등 판로 개척에 있어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씨엔티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욱 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민균 허니아케이드 대표는 "관광단지 앱 조성을 통해 전 국민이 복잡한 공간에서 간편히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공간과 사람의 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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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아케이드 및 한국관광공사 CI/사진제공=허니아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