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누적 판매 19억병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4.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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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로의 5년간 누적 판매량은 이달 15일 기준 19억병을 돌파했다. 1초에 13병씩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성장 배경으로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병 소주 출시 △핑크 라벨 등 한정판으로 젊은 층 공략 △캐릭터 굿즈 △이종 업계와 협업 활동 등을 꼽았다.



특히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벌였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 73만명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시장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함께 대세를 굳혀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 캐릭터를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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