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사진제공=GH
GH는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들을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총 439세대 분양주택) 설계공모를 지난 22일 공고했다. 다음달 2일 참가등록, 6월5일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GH는 이번 설계공모는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신진건축사, 여성건축사, 창업건축사 등 역량 있는 전문가에게 문호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최근 아파트 외관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면서 "공공주택의 디자인 및 설계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신진 건축가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