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6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 엑시콘을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2024.3.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우선 해외조직 강화를 위해 미주·구중동아프리카·아주 권역별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한다. 권역 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들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신규 지부를 개소키로 했다.
이밖에도 △무역 애로와 규제 해소를 전담하는 '무역정책지원실' △새로운 수출 동력 발굴 및 편중된 시장·품목 개선을 연구하기 위한 '신무역전략실'등을 설치한다. 해외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무역 지원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지원 등 수출마케팅 지원 기능을 일원화한다.
윤진식 회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무역협회를 무역업계의 수출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조직과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해외 수출지원 지역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