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1,577원 ▼15 -0.94%) 자회사 셀론텍은 18일 중국 사환제약을 통해 테라필에 대한 의료기기 등록신청자료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셀론텍은 지난해 9월 사환제약 자회사 베이징 메이옌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이하 메이옌)와 테라필 독점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사환제약과 셀론텍은 테라필 현지 시판허가를 위한 제반 절차를 협력해 추진한다. 이후 중국 내 판매 승인 및 임상, 유통 및 마케팅은 사환제약이 진행한다.
셀론텍 관계자는 "사환제약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에 신속히 진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루트를 모색하는 등 품목허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국내 식약처의 엄격한 품목허가 심사 규정 통과로 입증된 우수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빠른 허가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