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17일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재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하는 모습
지난 17일 수출된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다.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해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 1조4000억원의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