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정부도 긴축이란 비현실적 목표에 집중하면서 재정도 악화하고 경제도 더 나빠지는 악순환 굴레에 들어가선 안 된다"며 "적극적 재정 확대 정책을 통해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면 정부가 그렇게 강조하는 재정 건전성도 좋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부 재정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시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은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완화 1조원 △저금리 대환 대출 2배 확대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 4000억원 증액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3000억원 지원 등이 민생회복 긴급조치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