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은 위조상품을 탐지·분석·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ARR이 100만달러(약 13억원)에 도달했고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2021년 대비 30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마켓플레이스 내 위조상품과 무단판매를 탐지·제거하는 '마크커머스'에 이어 2022년에는 불법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했다. 지난해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마크비전은 오는 2027년 ARR 1억달러(약 1300억원)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식재산권(IP) 보호와 관리를 넘어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을 통해 IP의 생애주기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품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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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브랜드사와 콘텐츠사가 필요한 서비스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사가 겪고 있는 문제에 집중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의 IP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IP 종합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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