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미니 스퀴즈 백.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 마련한 행사 공간은 스페인 이비자 섬의 여름을 콘셉트로 시원한 색감으로 연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성 드레스(260만원), 남성 바지(130만원), 여성용 샌들(160만원), 토트백(160만원) 등이 있다. 특히 딸기와 수박, 키위, 패션프루트 등 여름철 과일 디자인을 입힌 '스퀴즈백'을 이번 팝업에서 국내 최초로 선공개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1층 한복판에 팝업 공간을 연출해 누구나 쉽게 둘러볼 수 있는 더 스테이지는 신제품 론칭을 비롯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수 있어 팝업을 원하는 브랜드의 문의가 이어진다. 백화점도 다양한 브랜드들의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장점이 있다.
'명품 팝업의 성지'로 입지를 굳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인기 캐릭터와 K팝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분야와 다채로운 콘셉트로 팝업의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K팝 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소개하는 팝업과 신예 아이돌 '아일릿'의 데뷔 기념 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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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와 함께 '해링턴카'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고 메르세데스 벤츠의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팝업을 열어 국내 20대 한정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늘 새롭고 즐거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