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ELS 발행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7076조) 대비 16.7% 감소했다. 직전분기(31조72억원)와 비교하면 73.9% 줄었다. 공모가 86.5%, 사모가 13.5%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ELS 발행 종목 수는 2830종목으로 전년 동기(3420종목) 대비 17.3% 줄었다. 직전분기(3980종목)와 비교하면 28.9% 줄어들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0.1%인 4조521억원을 차지했다. 국내나 해외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는 42.4%인 3조4323억원을 차지했다.
주요 기초지수별 ELS 발행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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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수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하는 ELS는 각각 3조2179억원, 3조525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52.4%, 51% 줄었다.
또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 닛케이225를 포함하는 ELS는 각각 1056억원, 1조74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89.7%, 72.9% 줄었다.
발행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1조3861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신한투자증권(8549억원), NH투자증권(8069억원), 삼성증권(7012억원), 한국투자증권(6290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ELS 발행금액의 54.1%를 차지했다.
ELS 총상환금액은 15조5866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459억원) 대비 19.5% 늘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 금액이 7조 2402억원(46.5%), 만기상환 금액이 7조2310억원(46.4%)을 차지했다. 중도 상환 금액은 1조115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