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A 레전드 데릭 피셔, 롯데시네마 뜬다…팬들과 경기 관람

롯데시네마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의 경기를 상영하는 'SPOTV IN LOTTECINEMA'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극장에서 선보이는 경기는 NBA 레전드 스타이자 LA 레이커스 우승을 다섯 차례나 이끌었던 '데릭 피셔'와 함께 경기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어부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데릭 피셔'는 개인 플레이오프 2번째 최다승(161승)을 기록한 선수로 큰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LA 레이커스로 NBA를 시작해 골든스테이트,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토론토, 댈러스를 이적하며 선수 생활을 하였고 은퇴 직후 뉴욕 닉스 감독으로 선임되는 파격적인 인사를 낳기도 했다.

경기 단체 관람 이후 데릭 피셔와 함께 하는 질의응답(Q&A), 럭키 드로우가 진행 될 예정이다. 럭키 드로우 경품으로는 데릭 피셔의 친필 사인이 담긴 농구공부터 NBA 볼캡, 의류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데릭 피셔'와 함께 할 수 있는 GV 행사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모든 관객 대상 SPOTV 콤보 (스위트칼릭칩 or 달콤쫄깃육포 + 콜라 PET)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티켓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 대형 스크린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레전드 '데릭 피셔'와의 직접 만남이 있는 만큼 농구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