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신임 서울 삼성 감독. /사진=서울 삼성 제공
서울 삼성은 17일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상호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효범 감독은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시작으로 SK 나이츠 및 KCC 이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모교인 NCAA 뱅가드 대학과 G리그 그랜드 래피드 드라이버(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산하)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삼성의 코치로 활동했고, 2023~24시즌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였다.
김효범 감독은 "저를 믿고 팀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소통하는 팀 문화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활용하여 전력을 강화하겠다. 서울 삼성의 팬분들의 응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