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식도 식물성으로…풀무원지구식단, 아이스크림·미니케이크 선봬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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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역을 식물성 디저트까지 확장한다. 식물성 아이스크림과 미니케이크를 출시하며 후식도 식물성 식단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물성 아이스크림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 2종을 이달 먼저 선보이고 6월 중 초코브라우니 맛을 추가하는 등 올여름 본격적으로 제품군을 넓힌다. 플랜또는 2가지 동물성 원료인 우유, 달걀을 사용하지 않고(FREE) 식이섬유를 더한(ADD) 고식이섬유 제품이라는 의미의 '2FREE 1ADD'를 콘셉트로 정했다.



풀무원은 기술력을 강화해 식물성 재료만으로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조리법을 자체 개발했다. 풀무원기술원은 제품에 쓰인 에어소프트닝 배합베이 관한 특허 출원도 마쳤다.

함께 선보인 '두유퐁당 시퐁케이크' 2종은 우유와 달걀을 넣지 않고 '2 FREE' 콘셉트로 만든 식물성 미니 케이크다. 우유 대신 두유로 촉촉함을 살리고 달걀 대신 병아리콩을 사용해 폭신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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