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하늘위로 희뿌연 먼지가 가득하다./사진=뉴스1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 경북내륙,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모레(18일)까지 우리나라에 지속해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