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이번 예비지정에 전국 20개(33개교)가 선정된 가운데 경남은 전국 최다인 4개(7개교)가 선정된 상태다.
인제대는 김해시, 가야대·김해대, 김해상의와 연계한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전략에 허브캠퍼스 시범 운영 등 계획의 실행력을 보다 강화해 성과를 창출한다.
연암공과대는 울산과학대와 함께 지역공장(LG, HD현대) 기반 가상현실과 연계한 실습병행 생산공장인 심팩토리(SimFactory)를 활용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등을 공동 협력하는 연합대학 모델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의 4개, 7개교는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하며 교육부는 평가를 거쳐 8월 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경남도는 올해 2개 이상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시군·대학·산업계와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TF)을 구성하는 등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대학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연계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