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랩, '수출 붐업코리아'서 '코딩 교육 커리큘럼' 선봬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04.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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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상반기 수출 붐업 코리아'의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 부스/사진제공=비피 '2024 상반기 수출 붐업 코리아'의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 부스/사진제공=비피


비피(대표 권기동)의 코딩 교육 브랜드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이하 '비피랩')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 붐업 코리아'에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출 붐업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수출상담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한다.



비피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학생 대상의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코딩 교구를 시연한다. 아울러 코딩 교구 체험존에서는 '메이키메이키 호환보드'와 '아두이노 우노 호환보드' 기반의 다양한 전자회로 프로젝트 교육 키트를 선보인다. 메이키메이키 호환보드는 초등학생 대상의 제품이며 '아두이노 우노 호환보드'는 중·고·대학생 및 성인 대상의 제품이다.

이 외에도 키트별 영상(VOD), 수업 자료, 학습지 등도 전시했다. 업체 측은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교육 콘텐츠 및 설명서로 해외 관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동 비피랩 대표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지 바이어를 통해 코딩 교구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교육 관계자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피랩은 국내 2959개 학교에서 SW수업을 진행하며 9만5090개 교육 키트(SW·메이커)를 판매한 업체다. 228곳의 기관에서도 행사·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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