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사진제공=성남시
이날 신 시장은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이른바 '에어택시'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스카이포츠가 성남시 UAM 도입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참석 위원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은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관제권을 포함한 공역 현황과 운항 가능지역 분석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잇는 최적의 버티포트 (UAM 이착륙장) 인프라 조성 등이다. 버티포트 입지 분석에는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와 지난해 4월 협약을 맺은 영국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 스카이포츠가 참여했다.
신 시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성남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토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발맞춰 성남시를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