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5일 마감한 우주항공청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 간부급 18개 직위에 212명이 지원해 경쟁률 11.7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계 출신 지원자는 전체의 3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구계(27.5%), 공무원·군인(17.5%), 학계(13.8%) 등이 뒤를 이었다.
학위 기준으로 보면 박사 학위 보유자가 51.2%로 절반 이상이었다. 석사 학위 보유자는 29.2%, 학사 학위 보유자는 18.8%였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수요조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등 절차를 추진하고, 면접 심사 대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