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오른쪽)과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한미 양측에선 강 이사장, 해럴 시장 외에도 데이비드 해크니 미 워싱턴주 하원의원,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 대표이사,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가 함께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60여명, 국내 유망 스타트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이어 △리튬이온 배터리팩 스타트업 씨티엔에스, △자가 세정 기능을 지닌 보안카메라 개발기업 마이크로시스템, △스마트팜 기업 애그유니, △청정 수소 생산기업 에이피그린 4개사가 IR피칭에 나섰다. 이들은 중진공 K-스타트업센터(KSC) 지원 기업이거나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이다. 이외에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인 오션스바이오 등 유망스타트업 12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KSC시애틀을 시애틀 측과 협력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KSC는 미국(시애틀), 프랑스(파리), 싱가포르, 베트남(하노이), 일본(도쿄) 등 해외 5개 거점에 마련돼 현지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 사업화지원, 투자유치 기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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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금리 영향 등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 첨단 산업 분야 비즈니스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국 현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진출 등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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