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대상 컨설팅·마케팅 등 지원...40개사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4.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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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용인 소재 소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마케팅 등 4개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대학 협력 국책과제 컨설팅 △시제품 제작과 기술·행정 컨설팅 연계 △산업재산권 및 인증, 수출멘토링 연계 △온·오프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동백동, 중동, 구갈동 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고 주업종 코드가 C26(전자부품), C28(전기장비), C29(기타 기계 및 장비)인 소공인이다.



진흥원은 15일부터 지원할 소공인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최근 소공인 특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해당부처인 중기부에서도 소공인 대상의 중장기 정책을 마련한다고 밝힌 만큼 소공인들의 지원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정부와 용인시의 소공인 지원정책을 우선적으로 소공인의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공인 지원사업은 지원기업 대상 만족도 9.9점을 달성했으며 총 64개 지원기업의 매출이 48%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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