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G20회의 참석차 미국행…IMF 아태국장과 대담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4.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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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국제통화기금)·WBG(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출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상황 및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자본이동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IMF 주최 총재 특별대담에 초청돼 한국의 통화정책 등에 관해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태국장과 대담한다. 또 피터슨연구소 주최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해 호베르루 캄포스 네토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요하임 나겔 독일연방은행 총재 등과 미래 금융시스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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